임실군은 17일 ‘사후관리 구강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 의치(틀니) 사업 완료자 등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과 전담의사가 강사로 나서 올바른 틀니사용과 보관법, 일대일 맞춤 칫솔질 교습법과 음식물섭취 교육 및 체험으로 꾸며져 만족도와 이해를 높였다.

의료원은 치아가 없거나 일부 남아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통해 노인의치(틀니)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치과의원과 연계해 틀니시술을 지원한 뒤 4년간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김형진 의료원장은 “의치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구강관리를 실시할 것”이라며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