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췌장암의 날 기념.. 지역주민 대상 췌장암 예방에 필요한 건강정보 전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기념해 병원 호흡기센터 2층 완산홀에서 지역주민 대상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췌장암 캠페인, 희망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췌장암의 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췌장이란?(소화기내과 서승영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 등을 주제로 한 췌장암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할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도 낮은 암으로 꼽히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약 10%며 전이된 췌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1.7%에 불과할 정도로 치료가 힘든 질환이다.

‘췌장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승옥 교수는 “췌장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발병여부를 조기발견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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