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고 지역태권도 발전에 앞장서겠다"

지난 16일부터 순창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국대항 태권도대회를 유치한 박재수회장(전북태권도협회부회장 겸 순창군태권도협 회장)이 순창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고 밝혔다.

실제 순창군이 도내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스포츠마케팅으로 성공한 이면에는 지역 태권도인의 숨은 공이 크다며 순창군태권도협회가 전국 인맥을 이용 태권도 대회를 순창에 유치하면서 스포츠마케팅이 자리 잡게 됐다.

박재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순창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전북도대표가 되고, 나아가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것이 순창군 태권도협회의 목표"라며,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지만 태권도인이 하나 되어 지역 태권도 꿈나무들이 걱정 없이 학업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박재수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2017 WTF무주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궂은 일도 도맡아 했으며, 지역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비전제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순창군태권도협회 박재수 회장은 “전국대회가 순창에서 많이 개최되고 있지만 특히 태권도대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순창군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며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이 순창의 가을단풍아래 따스한 인정도 함께 받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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