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군산 그랜드 취업박람회서 ‘4차산업 진로체험존’ 등 운영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23일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2017년'특성화고 진로·직업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군산지역 특성화고 등 구직자들에게 채용 현장을 체험하면서 창업·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4차산업 체험공간을 운영해 직업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성화고 진로·직업 페스티벌'은 ‘2017 군산 그랜드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고, 채용관, 컨설팅관, 진로체험관 등 부스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진로 탐색 및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열리는 자리로,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고용노동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다.

채용관에서는 군산지역 대표 중소기업들이 1:1 채용 면접이 진행되고,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진로·취업 상담, 해외취업 상담, 창업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이번 ‘특성화고 진로·직업 페스티벌’ 프로그램인 진로체험관에서는 미래 유망분야인 4차산업의 다양한 트랜드를 진로 및 직업 설정과 연결 기회가 될 수 있도록 ‘4차산업 진로 체험존’ 부스를 운영해 특성화고 및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진로·직업 정보 습득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4차산업 진로 체험존’의 주요 테마는 드론관, 3D프린팅관, VR/AR(가상현실)관, 탄소융합산업관의 4가지 테마로 구분하여 체험, 전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졸업을 앞둔 군산지역 특성화고 및 대학생들에게 미래산업 수요를 창출하는 4차산업의 다양한 트랜드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중소기업 기술체험, 인식개선 등 종합 체험을 통해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해당 분야의 진로 정보 습득까지 가능하도록 마련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 및 대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채용·구인 정보를 제공 받고,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선택에 연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유도 및 계속적인 취업연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중기청에서는 미래 먹거리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관련의 불합리한 규제와 창업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및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한 규제・애로 해소를 연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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