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소외계층 200세대 김장김치 전달, 지역복지 봉사활동 ‘감동’ 전해

부안읍이장협의회(회장 김재희)와 부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용환)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2일간) 부안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는 취약계층의 맞춤형복지 사례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인 부안읍 이장협의회 회원 및 부안읍 직원 40여명이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팔을 걷어붙였으며, 2일간 양념준비 및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장협의회와 부안읍 직원 등의 후원으로 한포기 한포기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 700포기(5Kg,200박스)가 마련됐으며, 갓 담은 김치는 다가올 겨울 추위에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더욱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소외계층 200세대를 마을별 이장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전달해 이웃의 훈훈함을 더했다.

김재희 이장협의회 회장은 “ 동절기를 앞두고 훈훈한 온정을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복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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