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출근시간 조정, 대중교통 증차 운행 등 행정 지원
- 15일 포항 지진 여파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 주문도
송하진 지사는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 279명을 격려하고, 도내 수험생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하진 지사는 “모든 수험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고된 수험생활을 묵묵히 지켜보며 응원해 준 학부모님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송 지사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와 여진 발생 위험으로 수험생들이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할까 매우 걱정된다면서 도민안전실을 주축으로 수능일 당일 지진 피해 대비와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을 10시로 조정하고 대중교통 증차 운행 등 수학능력 시험 지원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차질 없이 시행하도록 했다.
한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도내 응시생 수는 20,557명이며, 이들은 16일 전북 도내 6개 시험지구, 62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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