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방우정청, 15일 진안군 안천면 보한마을에서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시골 어르신 릴레이 편지쓰기 개최
- 시골마을에 온기와 생기를 불어넣는 편지쓰기 운동 확산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5일 진안군 안천면 보한마을회관에서 안천면(면장 정홍기) 보한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의 가을 프로그램인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시골 어르신 릴레이 편지쓰기를 실시했다.

김병수 청장은 “최근 시골과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편지쓰기를 통해 시골마을에 온기와 생기를 불어넣고 싶다.”며 “ 앞으로 전북의 시·군 시골마을을 찾아 편지쓰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순자 할머니는 “참으로 수십년만에 다시 편지를 써본다. 아들한테 편지를 썼는데, 내 마음도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편지의 매력과 힘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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