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한완수)는 15일, 문화체육 관광국 소관 민간위탁기관의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흡한 업무추진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최은희 도의원
장학수 도의원
이상현 도의원
박재완 도의원

최은희 의원(비례)은 체육 훈련용품 구입은 구입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일정한 절차를 거치고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게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종목별로 필요한 용품만 공정한 입찰을 통해 구입, 예산집행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을 요구했다.

장학수 의원(정읍1)은 작년대비 올해 국비확보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체육회가 통합체육회로서의 면모와 위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라도 적극적인 중앙공모사업 대응과 국비 확보규모 증대를 통해 도민의 신뢰에 보답해주기 바랄 것을 당부했다.

이상현 의원(남원1)은 체육대회 종목별 지원과 성적이 반드시 정비례 할 수는 없지만 지원규모와 성과가 크게 어긋나는 것은 수긍하기 어렵다고 꼬집으며, 면밀한 심사와 검토를 거쳐 종목별 대회지원을 추진하고 최대한 지원 대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재완 의원(완주2)은 결과가 항상 좋을 순 없지만 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성적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선을 다했는지 고민과 분석이 필요하며 도민의 염원과 전라북도 체육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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