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참가 어르신 TV 스튜디오 체험

 

익산시치매상담센터는 15일 오후2시 익산공공미디어센터에서 인지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TV 스튜디오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익산시치매상담센터는 인지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등 인지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20여명을 대상을 매주 월·화·수 치매상담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미술·음악·작업치료를 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TV 스튜디오촬영장에서 각자 준비한 사랑하는 가족에게 띄우는 영상편지, 익산의 유명한 관광지인 미륵사지, 왕궁탑 등을 직접 소개하는 이색체험을 했다.

특히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편지를 쓰며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스튜디오 촬영을 하며 인지증진능력과 말하기, 기억력 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치매의 조기발견과 진단, 치료 등에 힘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경제적 비용경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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