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본부, 전북연구원 소관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해 소방본부, 전북연구원 소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종철 도의원
송지용 도의원
정호영 도의원

김종철 위원장(전주7)은 드론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4차산업 관련 장비들을 선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방에 필요한 장비가 있다면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송지용 의원(완주1)은 "전라북도는 유일하게 몇 년간 소방기준인력 증원이 없었음. 배정된 인원도 충원되지 않으니 17년에는 아예 배정하지 않았고, 기구는 늘어나는데 인원은 늘어나지 않고 있다" 말했다.

아울러 인력수요가 많은데도 실제 인력이 적어 과부하가 걸려있으므로, 조속히 충원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도영 도의원

이도영 의원(전주3)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소방관이 화재 진압 중 파손한 재산을 소방관이 개인적으로 보상한다는 내용이 있음. 원활한 화재진압이나 응급구조를 위해서는 소방관 개인에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소방본부에서 적극 대응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남주 의원(비례)은 소방장비 구입을 위한 예산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고,제때 개인장비가 지급되지 않는다면, 소방대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음. 적절한 시기에 집행해 도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정호영 의원(김제1)은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는 각 지자체 소방본부에 설치·운영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의료상담 및 구급상황관리사 교육을 위한 공중보건의사와 전문의 면허증을 소지한 의료지도 의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말했다.

허남주 도의원
김대중 도의원
최영일 도의원

아울러 권역으로 의료지도의사를 운영하는데, 광주·전남의 티오를 꿔다 쓴다고 생각됨. 지속적으로 건의해 응급전문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주문했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기본적인 사항들이 감사에서 시정요구 됐고, 15~16년도 감사 지적사항이 반복되고 있다 말했다.

아울러 자체감사 인력이 있음에도 바로 잡지 못한 것은 제식구 감싸기가 아닌지 의심스러움. 특단의 대책을 세워 기본적인 사항에서는 지적받지 않도록 해주기 주문했다.

최영일 부위원장(순창)은 "119 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구급대원 확보가 중요하다" 말했다.

아울러 3인 구조대에서 한명이 교육이나 휴가를 가게 될 경우 발생하는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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