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LX홍보부스’ 마련 눈길
-침수흔적도·토지알림e 등 통해 국가 재난안전망 구축 일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한 가운데,
 '재해대응 효율성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세미나'가 따로 개최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 LX·사장 박명식)가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선진 재난안전망 공간정보 기술을 재조명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응급상황 시 위치전송 서비스 기능이 추가된 앱‘LX토지알림e’과 집중호우·태풍·해일로 인한 침수정보를 제공하는 침수흔적관리시스템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사회안전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특히‘LX토지알림e’에는 가까운 대피장소의 위치와 경로와 약국·병원·경찰서 등과 같은 공공시설의 위치정보 외에도 △공시지가와 면적을 통한 지적측량수수료 안내서비스 △증강현실 맛집 정보 △LX 1박2일 여행코스 등 생활밀착형 정보까지 담겨 호응도가 높다.

공사는 또한 침수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3차원 지도를 제작하는 체험과 함께 공사가 자체 개발한 LX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공공데이터로 공간정보 지도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토정보공사가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재해대응 효율성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세미나'에 
참석해 전문가들과 함께 재난 안전망을 구축에 관해 논의했다. 

앞서 공사는 행정안전부와‘재해대응 효율성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세미나’를 마련함으로써 재난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박명식 사장은“국민 누구나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공사의 책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가기 위해 국민행복과 국토안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침수흔적 조사 전담기관인 공사는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와 협력해2006년부터‘침수흔적도’를 작성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900여 지구 250㎢의 침수흔적도를 조사해 자치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국토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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