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 및 미래 에너지 분야 연구, 국가 정책 개발 참여

 

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대학원 BIN융합공학과)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이 교수는 지난 11월 9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2019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소사회 구축과 관련 분야 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 발전을 위한 연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중희 교수는 이 분야의 연구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교수팀이 이미 개발해 상용화된 초경량 초고압 복합재료 수소저장 용기는 상용화돼 현대자동차에 탑재해 시판되는 등 원천 기술 및 응용기술 모두 세계적인 선두 연구자다.

이중희 교수는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인 3020에 맞추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20%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분야, 특히 수소 연료전지가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과 국가 적인 역량을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수소 에너지 분야 국내 대표 학회로, 1989년 7월 ‘한국수소에너지학회’로 창립된 후 2002년 지금의 학회명으로 변경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지』를 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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