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8월 1일부터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마련해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청 종합민원과에 설치된 포토존은 새롭게 계절과 어울리는 배경과 신혼부부에게 어울리는 부케, 화관, 셀카봉 등 다양한 소품을 비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토존을 배경으로 촬영서비스와 기념 즉석사진을 무료로 제공해 혼인신고 부부들에게 또 다른 의미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익산시는 포토존 설치 이후 275건의 혼인신고가 접수돼 포토존 서비스 이용에는 144쌍이 참여했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촬영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부부는 재방문 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혼인신고 부부들이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