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과 지원 협약 맺고 매년 정기 기부 약속
- 김장철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500만원 상당 김장재료 후원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지사장 이경환)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지사장 이경환)은 15일,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 및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이 펼치고 있는 명절음식 나눔 봉사 및 김장 재료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은 10여 년간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과 인연을 맺고 설, 추석 때마다 차례상에 필요한 명절음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종 신선한 식자재를 후원해왔다.

생필품세트, 한우 등을 지원해 소외된 이웃들이 좀더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해마다 이루어지는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김장 나눔 봉사에 2005년 배추 후원을 시작으로 그 이듬해부터는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추와 그에 필요한 무, 생강, 대파 등 양념재료를 같이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300여 곳에 보낼 수 있도록 배추 2,000포기를 비롯해 5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지원했다.

이경환 지사장은 “경기가 어려워져 힘든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덕진구청, 사랑의울타리 봉사단과 함께 나눔문화 활성화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이 구청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농협하나로마트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업체가 많이 등장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하며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돕는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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