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수료생 25명 배출

 

남원시는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15일 11시 30분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수강생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식전 축하공연인 사물놀이와 함파우소리체험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이환주 남원시장, 양용모 전북도의회 상임위원장,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소영 대표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석해 남원시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25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자격 교육과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격검증을 통해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하는 교육 과정이다.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남원시가 주최,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연’에서 주관해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매주 2회씩 총 120시간,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놀이와 역사 이야기, 전래놀이, 민속놀이(24절기 세시풍속)는 물론, 교과연계 놀이학습, 전통예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25명이 수료를 하게 됐다.

또한 지난 4일 실시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자격시험에 수강생 24명 응시해 24명이 합격(1급 22명, 2급 2명), 자격증을 취득했다.

남원시는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교육과정 통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수료생들과 함께 남원예촌 및 체험마을, 학교 등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놀이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원전통문화 체험관광을 활성화해 잊혀져가는 조상들의 전통을 계승하고 나아가 전통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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