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독거노인, 장애인 등 쾌적한 환경조성 지원 

 

남원시 금지면(면장 류흥성)에서 지난 14일부터 추진하는 이동빨래방 봉사는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동절기 대비 이불과 두꺼운 옷을 세탁하는 봉사를 실시해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의 서비스 연계지원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봉사를 전개해 어려운 이웃, 복지관 및 자활시설 등의 빨래를 실시해 줌으로써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이동빨래방 봉사로 관내 6개마을 경로당, 독거노인 48세대, 장애인 9세대를 대상으로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봉사원이 참여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드려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마을 어르신들 또한 “ 봉자사들의 도움으로 빨래하기 힘든 겨울 이불등을 깨끗하게 세탁해줘서 매우 고맙다”며 고마워했다

지역주민의 사소한 일상생활부터 어려움을 해결해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금지면장은 앞으로 "이동빨래방이 지역의 홀로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다양한 이동복지사업을 실시,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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