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활동량이 적고 무료한 겨울철을 즐겁고 활기찬 시간으로 변화시키는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더욱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운영강사 보수교육을 15일에 실시했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강사를 공개모집으로 선발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매년 실시해 새롭게 건강교실을 만들고 있다.

보수교육은 노인체조 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익혀서 발표하는 방법으로 남원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했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건강교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매우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2011년에 54개소에서 운영했던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높은 만족도와 호응도로 운영개소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로당 245개소에 37명의 전문체조강사가 해당지역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해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개월간 1주에 2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내년 3월까지 운영을 원하는 경로당 112개소를 3월 중순까지 프로그램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체조 이외에도 영양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기초건강측정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도 병행 실시해 겨울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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