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미_休_20호_장지에 채색_펜_2017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은‘기획초대전 가을바람展’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전주부채문화관 지선실에서 개최한다.

‘가을바람展’은 강선미, 최미현 작가의 2인전으로 한국화 채색 기법을 통해 일상의 풍경과 삶의 단면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동양화나 한국화를 생각하면 떠올리는 것은 먹을 사용해 작업하는 수묵화이다.

동양화는 크게 재료나 기법에서 두 가지로 나뉘는데 먹을 이용한 수묵화와 색을 위주로 표현하는 채색화이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한국화 채색 기법을 이용해 작품을 준비했다.

강선미, 최미현 작가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30여회의 단체전 및 기획전시에 참여해왔다.

최미현_변하가는 것_20호_장지에 채색_2017

이번 전시에서 강선미 작가는 휴(休)라는 주제로 빠른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휴식을 작품에 담았다.

최미현 작가는 흐르는 세월에서 변해가는 삶의 단면을 작품에 담았다.

강선미, 최미현 작가의 가을바람展에서는 부채 선면화 작품과 회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날 일상에서 만나는 삶의 단면을 담은 작품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가지길 기대해본다. (관람료 뮤료 /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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