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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교육 현실에 맞는 조직체계 갖춰야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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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4: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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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색있는 프로그램 계획·구성·운영으로 도민을 위한 회관이 되라
- 직속기관 조직 형태, 변화된 시대 상황 따라가지 못해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명식)는 14일 2017년도 전라북도교육청 소관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유학기제와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 등 시대적 흐름에 맞는 교육문화회관의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의원들은 문화회관의 조직 형태가 구시대적인 구성으로 인해 행정처리가 미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 교육 현실에 맞게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인규 도의원

최영규(익산4) 의원은 “교육문화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는데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남원교육문화회관의 프로그램 운영을 본받고 이들 프로그램 구성·운영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남원교육문화회관·분관이 타 문화회관보다 장애인·다문화가정 즉,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덩기덕쿵덕 특수학생토요수영교실’, ‘다문화가정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적극 호응을 받고 있어서다.

   
최인정 도의원

최인정(군산3) 의원은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자유학기제 전용교실을 마련해 아이들의 체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면서 “특히, 계획서에 따라 추진해야함에도 추진조차 하지 않아 자유학기제 의미가 퇴색됐기에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양용모 도의원

양용모(전주8) 의원은 “교육문화회관 조직 구성이 시대적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시대적 교육현실에 맞는 조직구성이 돼야 하는데 이처럼 현 교육문화회관의 조직체계로는 정원을 채울 수 없어 정원이 항상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문화회관이 존재하는 이유를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행정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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