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14일 지방세 담당 공무원 대상 ‘시민에게 다가가는 납세편익 지방세 워크숍’ 개최
- 지방세 징수 우수사례 공유 및 토론으로 전문성 강화·지방세 발전방안도 모색

 

전주시가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4일 완주군 구이면 안덕마을에서 시 산하 지방세 담당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에게 다가가는 납세편익 지방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체납액 징수기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합리적인 지방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2017년 지방세 운영성과 및 발전방향 △납세편의 제도 확대방안 △체계적인 체납 관리 등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징수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반적인 공매절차와 실익분석, 효율적인 체납처분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상용 전주시 세정과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징세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적극적인 징수에 나선 결과, 올해 전북도 징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전주시 세무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납세 편의시책 개발 및 신규세원 발굴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지방세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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