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ism)결합한 신조어로 봉사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여행이다.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10일에서 12일까지 2박3일 동안 한국해비타트“포스코대학생 봉사단”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볼런투어 사업을 추진했다.

봉사단은 장수군 관내 소외계층 100세대를 위한 김장 및 반찬나눔 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나눔 10세대와,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봉사활동으로 구성 됐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관광명소인 논개생가를 탐방하는 등 장수군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운영 됐다.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오영하 센터장은 “전국 대학생과 함께 어울려 봉사활동도 펼치고, 지역 투어 활동으로 장수군을 알리는 자원봉사 프로 그램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봉사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함께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