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 합동, 순찰 선도․보호 및 청소년유해환경 접촉 차단 주력

고창경찰서에서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전후 사전 예방․홍보활동과 더불어 가시적 순찰 및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고창경찰은 15일까지 업주·종업원 대상 적극적인 신분증 확인 등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11. 16일부터 11. 22일까지 1주일간은 가시적 순찰 및 유해환경 집중 점검·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고창교육청(교사), 패트롤맘, 자율방범대 등과 청소년 탈선·비행우려지역을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순찰을 전개하는 한편, 술․담배 판매행위는 합동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및 비행청소년에 대해서는 선도·보호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특히, 유흥비 마련을 위한 금품갈취, 절도 등 범죄행위는 적극적으로 수사해 원칙적으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박헌수 고창경찰서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순간의 실수로 장래에 오점이 되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는 물론 청소년 모두 우리의 자녀라고 인식하고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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