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아래 꽃밭정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부모 40여명 순천만 국가정원 방문

-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가정과 교류하고 그에 대한 이해 제고 기대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을 다녀오며 부모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전주시 꽃밭정이 지역아동센터 가족캠프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 아래 지난 11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자녀와 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여행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이 부모와의 관계룰 개선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캠프 참가 가정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다양한 가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모와 아이들이 지역의 다양한 가정과 교류하고 그에 대한 이해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 또한, 여느 행사보다 뜨거운 소통으로 서로의 대해 진심을 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소감을 밝혔다.

이남숙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은 많은 장점을 가졌고, 그로 인한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참가 부모들에게 밝히면서 “누구하나 소홀함이 없이 항상 사랑으로 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전주시 꽃밭정이 지역아동센터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방과 후 학교’를 열어 부모의 도움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을 위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