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12일에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트레이드페어(생산 물품 전시 및 홍보) 및 사업결과 발표 국내대회에 참가한 전북과학고등학교 창업동아리 SURF(2학년 고낙헌, 김서현, 정예성, 최지혁)가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해 2월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1919년 설립되어 전 세계 120개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단체인 JA(Junior Achievment)가 진행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경제교육을 위해 국제대회를 진행하는 대회로 국내에서는 2002년 설립되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17년 대회는 전국 78개팀이 3월에서 11월까지 9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계획서 발표와 중간발표를 통해 최종 전국 24개팀이 11일~12일이틀간 최종 국내대회를 치뤘다.

전북과학고등학교 동아리 SURF는 그동안 준비한 ‘휴대용 역류방지 자바라형 소변통 “주르미”’라는 상품을 준비해 설문 및 시장조사, 아이디어 설계, 3D도안 작업, 제품 제작, 마케팅, 판매 촉진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준비하고 당일 현장에서 자신있게 발표 했다.

이러한 성적에는 전라북도교육청의 과학교육활성화를 위한 진로교육교육과정과 전북과학고등학교의 진로특성화 사업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

이후 단기적으로는 북경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위해 상품을 더 보완해 더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학생들의 무한한 능력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펼칠 수 있도록 지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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