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17 기상기후산업 박람회'개최
- 신일산업(주),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대상 수상

기상청(청장 남재철)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김종석)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2017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2017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기상청이 주최 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킨텍스, 에너지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하여 기상산업의 미래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총 230여 부스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80여 개의 국내 기상기업들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최신 기상기술동향을 소개하고, 기상 기업의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 △날씨경영 지식 포럼 △기상기술세미나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은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올해 기상산업대상은 기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예측 △판매량 △기상데이터분석에 따른 매출목표를 설정하여 원가절감 및 고객만족을 실현한 ‘신일산업㈜’이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기상산업의 발전과 기상산업 수출경쟁력 향상과 함께, 국민이 기상산업을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상기후 산업 박람회의 관람비용은 무료이며, 국내외 바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기상기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17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누리집 (http://meteoexhi.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