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일간,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심의
- 김 종섭의장,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 감사와 심도있는 예산 심의 강조

제7대 순창군의회(의장 김종섭)는 지난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20일까지 38일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해 행정사무감사 및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 상임위원회를 운영해 조례안·동의안 등을 처리 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하여 “올 한해 대통령 탄핵과 국가 안보의 위협, 중국의 경제보복에 따른 경기침체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창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의 군정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공직자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조”하면서, “제7대 순창군의회 의원의 역량을 평가 받는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주실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군민의 뜻에 맞는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 지향적인 정책 감사와 군민을 위하고 군정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예산 심의”를 강조했다.

이날, 올해 순창군에서 추진하는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신정이 의원을 선임했다.

신정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17년 행정사무감사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순창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정책에 대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정 및 개선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방향에 대해 피력했다.

한편 순창군의회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등 13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으며, 정성균 운영행정위원장과 손종석 산업복지위원장은 의안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좀 더 질 높은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소관 위원들과 최선을 다해 심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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