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호원대학교 위탁운영)는 24일 센터 내 2층 두리누리 체험실에서 군산시 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전북스마트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교육으로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이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아동의 스마트폰 고위험군은 전년대비 0.5%p 감소했으나, 잠재적위험군은 전년대비 6.0%p 증가해 16.7%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실태 조사 결과로 스마트·인터넷 과의존 예방의 부모교육 및 부모의 올바른 양육태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에따라 센터는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과 관련해 학업 및 업무능력 저하, 대인관계 어려움, 신체발달 저하, 불안정한 심리상태, 가족과의 갈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10월 13일, 24일에 걸쳐 총 2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서영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해 가정과 영유아 기관의 허브 역할로서 영유아기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건강한 가족 문화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지원해 줌으로써 참여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라며 센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 드렸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가 설치·지원하고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남권 1호 시 센터이다.

군산시 정책 비전에 따라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행복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