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노인·공로자 표창 수여

 

완주군이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19일 완주군은 문예회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읍면 경로당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노인의 날 경로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노인 13명을 비롯해 노인복지 기여 단체 및 공로자 등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늘푸른공연단이 준비한 축하무대가 열렸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청력검사, 금연클리닉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인의 날이라고 잔치를 열어주니 그동안 고생했다고 위로해 주는 것 같은 게 고맙고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기념 축사를 통해 “현재의 대한민국과 완주군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어르신들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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