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군산맘카페가 주최․주관하고 호원대학교가 후원하는 '벼룩시장 & 바자회'가 14일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군산시 어린이와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군산맘 카페가 지역사회협력을 통해 카페 회원 중 50여명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육아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바자회 개최에 대한 행사 일정을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함께 마음을 모아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200여종을 기증받았다.

바자회 진행 후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불우한 이웃에게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육아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각 가정에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과정을 통해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자녀와 함께 필요한 물건들을 살펴보고 구입하는 경험을 통해 경제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영미 군산시육아종합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군산시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육아에 대한 정보를 서로 소통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의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은 영유아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가 설치․지원하고 호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남권 1호 시 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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