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전라북도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18~‘22년)’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최근 정부가 4차산업혁명 대응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출범한 가운데,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13일 13시 30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각 분야별 자문위원 및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발표한 기본계획(안)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하고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전망해 3단계 목표를 제시했다.

1단계로 ‘빅데이터산업 육성기반 조성(‘18~’19년)‘, 2단계 ‘활성화단계(’20~‘21년), 3단계 ’도약단계(‘22년)’ 등 이다.

또한 중점추진전략으로 문제해결형, 예측대응형, 의제발굴형별 과제를 도출하고 전북도 성장 동력을 연계한 일자리 추천서비스 등 6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으로 데이터 관리 및 플랫폼구축,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개인정보호관련 제도개선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핵심과제는 관계부서 및 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중앙 공모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행력을 갖을 수 있도록 추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기본계획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중심의 정책역량을 강화해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 도민 체감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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