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2일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교통안전 등 다양한 정책 홍보를 간접광고(일명 PPL)를 통해 홍보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無대본, 無설정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주의해야할 몇 가지를 영상으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배너 및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을 촬영장에 설치하고, 현직경찰과 연예인이 직접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방송으로 전파돼 전국적인 홍보가 진행됐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사고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보행자가 지켜야 할 3원칙 “서다, 보다, 걷다”를 홍보하고, 농촌지역인만큼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팔찌 및 야광반사조끼 등을 배부했다.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또는 전동차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상대차량에게 쉽게 식별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실시했다.

남기재 서장은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경찰의 활동들이 전국적으로 보는 TV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돼서 주민들의 안전의식 또한 많이 향상 돼 올바른 교통질서가 확립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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