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산도서관, 13일 다문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연극 ‘흥부와 놀부이야기’ 공연 개최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13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연극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단 다문화프로그램으로, 공연은 익산시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창단한 연극단이자 다문화 이주민으로 구성된 ‘꿈꾸리 연극단’이 맡았다.

완산도서관은 오는 20일에도 ‘흥부와 놀부 이야기’ 연극을 1회 더 개최하고 다문화에 대한 유아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는 완산도서관 아동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63-230-1804)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시켜주고, 이주민들에게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문화 특화 도서관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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