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6일부터 겨울철 전열기 등 전력 사용 급증에 따른 전기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129개소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문검사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에 점검을 의뢰해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옥내 전기배선 상태 및 접지저항 등으로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한다.

안전점검 중 발견된 위험요소는 즉시 조치하고, 기능보강 사업을 통한 전면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박철홍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휴식 공간인 경로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익산시는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겸한 경로당 운영전반에 대한 순회교육을 11월 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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