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3일 관내 화율초, 금산초, 용지초교 3학년 학생 및 교사 20여명이 지역탐방활동의 일환으로 김제시청을 방문해 시설견학과 시청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한 학생들은 시청 및 시의회에 대한 일반현황과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합민원실과 통합관제센터를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에서는 학교주변 CCTV찾기, 비상벨 작동에 따른 비상상황 모의연습 체험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배우던 곳을 직접와서 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CCTV에 우리학교가 나오는 것이 신기하고 장난으로 비상벨을 누르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교 학생들의 김제시청 견학은 상반기에 15개교 2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후에도 17일부터 19일까지 2개교 학생 100여명의 견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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