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수도권 귀농학교 13일~15일까지 운영
-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농특산물 재배교육 및 체험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수도권 예비귀농인 32명을 대상으로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에서 수도권 귀농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에서 출발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에 도착한 교육생들은 익산시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과 익산문화원 채수환 부원장에게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강의를 듣는다.

이어서 품목별귀농 선배와의 만남, 현장교육 및 체험 등 2박 3일간의 귀농학교를 통해 귀농초기 주거 및 지역민과의 갈등해소 등 성공정착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진선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익산은 KTX 등 편리한 교통시설, 좋은 교육여건, 종합병원을 갖춘 의료시설,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귀농하기에 좋은 여러 요건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귀농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익산에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수도권 도시민 상담 및 교육,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지난 4년간 6,998세대가 귀농귀촌해 도내에서 완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생산기반지원 및 주택수리비 지원 등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에는 예비귀농인이 일정기간 임시거주하며 귀농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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