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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외국인 유학생 전북대서 어울리다
최재호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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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2  16: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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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서 공연, 체험 등 다채

전국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가족들이 어우러지는 ‘2017 전국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과 전라북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 재학 중인 외국인들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 이남호 총장과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김응권 우석대 총장, 외교부 박진웅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해 유학생 및 가족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하루 종일 캠퍼스에 가득했다.

   
 

26개국 50여 명의 유학생이 펼치는 세계 의상 퍼레이드를 비롯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중국 중남민족대학, 베트남 호치민 과학대학, 필리핀 코딜레라 공연단 등이 각 나라의 전통 공연을 펼쳐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전북대 국제화의 본산인 뉴실크로드센터 앞에서는 외국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극이 펼쳐졌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주 체험과 한지부채 제작 등이 마련돼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특히 한국문화 및 시사 상식 등의 퀴즈를 풀어보는 ‘도전골든벨’에서는 이남호 총장이 직접 문제를 출제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이 밖에도 전북대 언어교육부가 운영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과 선배 유학생이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나눔행사, 유학생 간 물물교환 등도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남호 총장은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인 우리대학에서 전국 유학생들의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은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대학에서 전북의 맛과 멋, 그리고 전통의 아름다움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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