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주노회와 함께 예배드려 … “명문대 발전 도움되길”

 

대한예수교장로회 전주노회(노회장 이보운 목사)에서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12일 오전 전주노회와 함께 하는 예배 참석차 방문한 이보운 노회장과 임원단은 학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주노회에서는 해마다 1천만원을 후원해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노회장은 “하나님의 종들을 배출해 지역복음화에 일익을 담당해온 한일장신대가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교육을 통해 명문대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춘서 총장은 “매년 우리대학에 대한 후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신학부를 비롯한 모든 졸업생들의 취업과도 연관돼 있는 지역사회와 교회에서 도움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주노회와 함께 드리는 예배’는 회계 정영배 장로(동신교회)의 기도, 서기 최환휴 목사(새일교회)의 성경봉독, 노회장 이보운 목사(동광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노회장은 ‘요셉의 비전’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꿈의 사람이었던 요셉처럼 여러 고비를 겪을지라도 예수님과 함께 하면 많은 사람들을 섬기는 시대의 일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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