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산업 드론, 전북도 재해예방사업 본격 적용
- 드론활용, 스마트한 재해예방사업 실시

전북도는 2018년부터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 등 재해예방사업 분야에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18년도부터 재해예방 신규사업 현장 확인시 부터 드론을 활용한 동영상(사진) 자료를 활용하도록 하였고

점차적으로 드론 동영상 운영을 재해 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분야에서 드론활용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제1단계, ‘18년 신규지구로 설계하는 재해 예방사업장부터 시행▲제2단계, 측량·설계·공사, 시설물안전점검, 재해·재난 인명구조에 이용▲제3단계,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등 도정 업무 전반확산 이용 등이다.

드론을 이용한 사진 촬영 분야로는 자연재난 예방사업 대상지의 재해위험도 확인, 위치 및 설계의 적정성, 공사의 부실 확인, 기성 검사와 검측 등이 해당된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 개선 정비 사업 등 5개사업에 대해 2017년 기준 118개 지구, 1678억원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재해예방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수시 또는 정기점검을 통해 현장 확인을 하고 있는데  현장 확인시 급경사지 상단부분, 소하천 등의 협곡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했다.

드론을 이용하여 사진 촬영하게 되면 재해 위험 상태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 된다 .

이를 통해 재해현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자연재난 예방사업 사업장의 신속한 현장정보 파악이 가능하고 안전망이 확보된 사업장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웅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재해예방사업 설계 초기 단계부터 공사 준공에 이르기까지 드론이 촬영한 영사자료를 주기적으로 분석 활용함으로써 스마트한 재해예방사업장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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