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사업 이해와 우수 시범사업장 벤치마킹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최근 3년이내 공직에 입문한 신규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근무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실내와 영농현장을 중심으로 실시했는데,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세미나실과 연구성과를 농업현장에 시범사업화한 현장을 중심으로 9월 28일에서 29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

농촌지도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기관의 역할, 중점지도사업 등을 소개하고, 일반 지원사업과 달리 연구개발성과를 농가 현장에 보급하는 시범사업과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 체험 등을 6차산업화한 사례중심으로 편성해 현장에서 답을 얻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추진했다.

특히 공문서 작성 및 국어 올바른 표기법과 일반 회계실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소양도 함께 함양했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지도사업을 소개하고 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병해충 검증, 식품 가공연구사업, 토양․중금속 분석 등 농민 현안문제 해결과 장미, 나리 등 신품종 육성, 백향과 등 아열대 작목 시험포장 등 연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시군 현장과의 적용여부 등을 토론했다.

그리고 정읍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기후 온난화 대응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실증 재배하고 있는 아열대작물 시험포와 농기계 임대 운영사례 등을 둘러보고 시군별 특색농업 육성과 지역 실정에 맞는 지도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농업기술원 곽동옥 현장지원국장은 “신규자 교육에서 익힌 실무능력과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시군 농업 현장에서 연구개발 성과 보급 및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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