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각깃 두루마기 코트와 노블리스 저고리’ 지정으로 3년연속 수상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을 이끄는 ㈜손짱(대표 황이슬)의 ‘오각깃 두루마기 코트와 노블리스 저고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되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 번 우수문화상품 시상식은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렸다. 

리슬의 ‘노블리스 저고리 ’는 한복 저고리에 양장식 소매를 적용시켜 현대인이 선호하는 슬림핏을 구 현한 상품으로 한국만의 독특한 구성요소인 고름에 집중한 디자인을 제시했다. 

‘오각깃 두루마기 코트’ 는 한복의 깃, 동정을 재해석한 고급 울 소재의 외투로써 기성복과 한복에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수상된 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패션스트림)' 공모과제로 일환으로 원창머티리얼,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차세대 K-패션 제품이다. 

리슬은 한복분야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문화상품지정으로 패션한복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황이슬 대표는 “한복의 메카인 전북 전주 대표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패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세계인이 공감하는 디자인 개발에 힘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정된 우수문화상품 지정작은 리슬의 팝업스토어 매장(엘큐브 가로수길, 현대 디큐브시티, 신촌 현대백화점, 목동 현대백화점, 부산 롯데백화점)과 전주본점 및 온라인 쇼핑몰 (www.leesle.com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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