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7년 규제개혁 성과 보고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민간 위원들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생활 속 규제와 불합리한 공무원의 행태 개선, 기업유치를 위한 과제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논의되고 채택된 안건은 신속하게 건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시민불편 사항을 발굴, 개선하는 등 중단 없는 규제 개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2016년 전국규제지도 평가’에서 전북 1위를 차지해 인센티브 7000만원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규제 개혁 관련 좋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시 산하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