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역내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23∼24일 1박 2일간 충남 태안 일원에서 ‘꿈 희망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GKL 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둠벙체험, 삼색쌀찐빵만들기, 신두리해안사구 탐방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평소 여행 기회가 적은 저소득 세대가 GKL재단의 후원으로 모처럼 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KL 사회공헌재단은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출연·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관광문화체육사업, 해외공헌사업, 지역사회공헌사업, 사회공헌공모사업 등을 펼치며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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