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큰 수종 641ha, 127만주 식재

 

전북도는 경쟁력있는 산림자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가을 60억원 투자해 641ha의 산림에 편백, 소나무, 낙엽송 등 총 127만주의 나무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금년 가을철 조림은 장래 좋은 품질의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경제림 조성 360ha와 생활권 자연경관 향상을 위한 큰나무 조림 162ha, 특색있는 산림경관을 조성해 관광자원화를 위한 지역특화조림 119ha로 나누어 실시한다.

가을철 조림사업은 그동안 봄철에 집중되던 조림사업량을 분산함으로써 매년 되풀이되는 봄철 가뭄으로 인한 조림목의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하고 임업분야의 일자리를 연중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봄철에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림 조성 954ha, 큰나무 조림 537ha 등 총 2,053ha의 조림사업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신현승 환경녹지국장은 “올 가을철 조림사업도 식재 적기인 9월 중순경부터 착수해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조림묘목 활착률을 높이는 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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