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 대응훈련으로 가을철 재난안전 대비

진안군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준비에 한창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상황을 대비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13개 협업부서와 군,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재난관련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효율적인 훈련 진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은 재난유형별 상황설정 통합시나리오 작성, 개인별 임무카드 작성, 상황판단회의 방법, 훈련참가자의 임무와 역할, 토론훈련 진행방법, 훈련평가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문제점을 해소함으로써 올해 지진으로 인한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동 조치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화재 분야와 심폐소생술을 내용으로 하는 안전도우미 양성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으로 안전에 대한 의식 전환과 군민 참여를 제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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