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핵 안보 위협속에도 향토방위에 책임” 당부
- 사회에서 소외된 복지시설 입소자를 위로하고 종사자 격려

전라북도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해 26일부터 27일(2일간) 도내 향토방위를 책임지는 군부대와 경찰 및 소방, 복지시설 등 11개소를 방문해 위문 격려할 계획이다.

26일 방문하는 육군 제35보병사단은 북한의 핵 위협의 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국토수호에 헌신하며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온 것으로,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일선에서 향토방위와 치안유지에 애쓰는 군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35보병사단을 방문해 “만일의 안보 위기상황에 대비해 경계태세 강화 등 지역방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방위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발생 시 병력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헌신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으로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별도로 도는 27일에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도 도내 치안유지와 기동, 방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도 경찰청 소속 5개부대(308의무전경대, 완산․덕진방범순찰대, 기동1․2중대), 금마119안전센터복지시설, 육군부사관학교 등 군부대를 방문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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