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 지평선축제 기간 청소년 및 관람객 대상으로 지평선청소년영화제 진행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이하 농생명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017 제19회 김제 지평선축제를 맞아 청소년 및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와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는 ‘2017 제3회 지평선청소년영화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평선청소년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 지평선축제와 더불어 농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나아가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형성하는 농생명센터의 문화예술 축제다.

2015년부터 매년 김제 지평선축제 기간 진행된 지평선청소년영화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으며 농업 및 생명을 주제로 하거나 학교생활 및 가족 등 청소년의 관심사를 소재로 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으로 운영된다.

이번 지평선청소년영화제는 개막작<파밍보이즈>상영을 시작으로 80개의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해 선별한 24개의 본선 진출 작품을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농생명센터 벽골제강당에서 3일간 연속상영이 진행됐다.

 

또한, 시상식이 진행되는 23일 이건식 김제시장, 전라북도교육감 김승환,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효순, 전라북도교육지원청 장학사 오선화, 청소년 심사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개의 본선 진출 작품 중 12개의 작품을 선정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지도교사상, 농생명특별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전라북도 극단 ‘명태’에서 선보인<플레이락 피노키오> 자이언트 퍼팻 퍼포먼스 및 개막작<파밍보이즈>의 주인공 ‘유지황’을 초청해 <젊은 농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도 진행돼 청소년 및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7 제3회 지평선청소년영화제의 12개 수상작을 비롯해 2015년부터 진행된 지평선청소년영화제의 수상작은 농생명센터 유튜브 채널(https://nyac.kywa.or.kr)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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