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17년 민방위업무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해 민방위업무발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전라북도지사 상을 수상한 진안군은 민방위분야와 비상대비 업무를 철저히 준비해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앞장서왔다.

특히, 이항로 군수를 중심으로 민방위 업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민방위대 편성 및 관리,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강화, 민방위 교육·훈련 강화 등 민방위 업무 발전에 노력해 온 공이 인정됐다.

선정기준은 국정시책합동평가지표 추진실적, 민방위 시설장비관리, 민방위대 편성 및 훈련 등 총 7개 분야다.

이날 시상에 참석한 유근주 진안 부군수는 “최근 북한 핵실험 등 안보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방위와 비상대비 분야 업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방위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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