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문화예술, 학술‧언론 등 7개 분야 7명 선정
- 10월 25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제37회 도민의 날' 행사 시 상패와 매달 수여

전북도는 지난 22일 금요일, '제22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본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 했다.

이날 수상자에는 경제대상에 ㈜해전산업 대표 김형식 씨를 비롯해, 문화예술대상에 김동식 씨, 체육대상에 서정일 씨, 학술‧언론대상에 이재운 씨, 농림수산대상에 정완철 씨, 나눔대상에 강칼라 씨, 근로대상에 최강성 씨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올해는 예비심사에서 효행 분야 후보자가 추천되지 않아 7개 분야 후보자만 심사했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전북 인을 찾아 시상하는 상으로 22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경제, 문화예술 등 총 27명의 후보자들이 접수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현지조사와 두 번의 심사(예비심사, 본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분야별 1명씩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10월 25일 열리는 제37회 도민의 날 행사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을 수여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내고, 가장 많은 땀을 흘린 단 한분에게만 드리는 영예로운 상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훌륭한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7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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