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6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재난 취약 계층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도우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찾아가는 안전도우미 양성교육은‘일상속의 생활안전 실천’이라는 주제로 독거노인관리사, 통·이장, 사회복지 도우미, 부녀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안전 도우미를 양성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도록 사고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질 계획이다.

교육은 특히 안전에 대한 부주의와 무관심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는 교통사고와 화재 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교통안전 분야는 사고 동영상을 활용한 사례중심으로, 화재분야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되며, 지진 등 재난발생 시 대응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안전의 중요성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교육이 실생활과 이어져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시민의 위기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시민 공감 안전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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