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전북119안전체험관’ 견학
정읍시가 23일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80명은 전국119안전체험관을 견학했다.
어린이들은 화재 진압과 대피, 지진․태풍, 교통안전과 생활안전 등 다양한 재해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상황별 위기 탈출 요령 등을 터득했다.
어린이들은“여러 가지 재난 상황이 실제처럼 느껴졌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느라 힘 들었지만 안전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다”고 말했다.
이날 인솔교사와 학생들은 최근 강릉 화재사고로 순직한 소방관을 추모하며 묵념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재난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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